루페 피아스코 The Cool 듣고 또 들어요.

콩닥콩닥~ 첫 번째 심장 소리들은
전부 음악에 넘겨주도록하겠습니다.
제 가슴을 쿵덕거리게 하는 요런 음악
루페 피아스코 The Cool
방문자 여러분들의 얼어붙은 마음도
정말 슬펐던 기분도 다 날려버릴 거랍니다.

 

토옹통 튀어오르기 시작하는 하모니가
내 가슴도 통통통 튀어오르게 만들어주죠.
정말 신비한 선율입니다…
그렇담 노래를 시작할게요.
진짜 좋아서 저 자신도 신난답니다.
제가 아주 기다리는 뮤직 루페 피아스코 The Cool
ㅎㅎ 어떤가요?,

씻고 씻어서 0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그랬더니 나는 암것도 남은 게 없었습니다.
공허한 마음에 덜컥 엄청난 눈물이 났습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어 놨는데 정말 허무했어요.
그래~서 뭔갈 다시 한번 채워넣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뭐로 채워넣을까? 하며 일단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물질적인 걸로 채워볼까 해본 거죠.
그래~서 막~ 먹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의 과식이었습니다.

그렇게 먹으니 엄청나게 배부르더라고요.
당연하겠죠? 그렇지만 속이 쓰려 죽는 줄 알았답니다.
더부룩하다 할까? 너무 좀…. 힘들었답니다.
그렇게 소화를 시켜볼까하고 운동을 나갔습니다.
어떻게 시작한 운동이었죠.
운동이어봤자 속이 너무 꽉 차 있어서 무리하겐 못했고
그냥 산책하는 느낌으로 길을 걷기 시작했어요.

그 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햇살은 반짝반짝 거리고~ 새는 아름답게 지저귀고~
하늘도 파랗고 시원한 게 진짜 아- 어떻게 이러한 날씨가 있지?
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그렇다해도 심심한 마음만은 채워지지 않았어요.
근데 거기서 제눈에 띈 게 있었답니다.
바로 휴대폰이요…. 무심코 휴대폰에 있는 뮤직을 켰습니다.

아, 근데 이어폰이 없네?
다행히 공원에 사람 하나 없으니까 적당히 앉아
아무 음악이나 틀었는데….
신비하게도 무언가 꽉~ 들어찬 느낌이 되었습니다.
이상하다? 근데 그 느낌이 아주 괜찮았답니다.
내가 느낌…. 바로 이거였습니다.
그날 하루는 더욱더 깨끗하고 밝았습니다.
저의 마음이 꽉 찼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