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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감상하고픈 페퍼톤즈 21세기의 어떤 날

리젠몰 2021. 6. 10. 13:32

 

아이가 정말로 신나는 일이 있다고 하며
쪼르르 달려와서는 어떤 동영상을 보여줬습니다.
그랬더니 정말로 재밌는거있죠.
엄청 기분좋아하는 얼굴을 하는데
그런 애의 모습을 보니
제가 두 번 웃을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런 애의 즐거움에
응해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그러고 즐기는 음악이라며 또 오네요.
그래, 함께 들어줄께. 무슨 노래일까?
이 노래는 어느누구와 감상해도 좋네요. 페퍼톤즈 21세기의 어떤 날
이 노래를 준비했죠!,



서서히 동전을 모아봅니다.
최근엔 사용하지 않는 동전들...
그런 동전들을 모아봤답니다.
값어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동전.
과연 모아진다면 얼마나 큰 가치가 되려나?
음표 하나하나도 그렇답니다.
음표 하나는 그냥 하나일 뿐이잖아요?


하나하나는 그저 하나일 뿐이인데
이것이 모이고 모여서 예쁜 음율이 완성이되죠.
바로 멜로디인거죠. 진짜 좋습니다.
동전을 모아가며 매번 그 생각을 한답니다.
동전도 하나하나씩 모으신다면 진짜 큰 돈이 되듯
음악도 음표 하나가 예쁜 멜로디를 만들어낸답니다.
그 생각을 하니까 음표도 동전도 소홀히 할 수 없었습니다.
백원, 십원. 하나씩 모은 흥미가 쏠쏠하답니다.


이렇게 꾸준히 모아보신다면 뿌듯해요.
정말 노래를 듣는 마음처럼...
성취감이 가득한채로 하모니를 들어본답니다.
동전 하나씩, 음표 하나씩...
이렇게 내 마음에 쌓여간답니다.
쌓여진 기분이 맑은 그 어떤걸 재작해내고
막판엔 모두 저에게로 돌아본답니다.
뮤직을 꾸준히 들어봅니다.


또 쨍그랑, 쨍그랑 저금통에 들어가는 동전 소리도
하나의 하모니도 들려옵니다.
기쁨이 쌓여가는 느낌이죠.
음악을 들어본다면 말이죠.
늘 요런 기분으로 음악을 들어봤으면 좋을겁니다.
제 평범한 소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