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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된다는것은…

리젠몰 2021. 6. 11. 09:11

 

화장실이 정말로 가고 싶었습니다.
근처엔 없나? 둘러보니
없더군요… 아~! 오늘은 뭔
날인가 싶어가지고 불안해하며 거닐었는데
제 몸에서 한계가 계속 오네요.
그래도~ 잘 참고 갔습니다.
무슨 이런 이야기라면은
그래도~ 이러한 경험 다들 있지않나요?
그래서… 적어봐요. 후후후
아아… 정말정말 고통~~고통…



대학생이 된다는것은…
과제라는 건 진짜 힘이 들어요.
대박 힘이 빠지는지 고생해서 대학에 가고 있으면
편안해질 것 같아서 좋을 줄 알았답니다. 진짜로…
그런데 이만한 과제 때문에 하루하루 대박 힘이 듭니다.
평상시에도 엄청난 양 때문에 골이 아파오는데
테스트가 다가오면 두번 사라져 버릴 것 같답니다ㅠㅠ
히키코모리가 되버립니다.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죠. 진짜로…
그리고나선 꼬박 새워 내내 과제를 하게 되는데
새벽을 보내는 것은 기본이에요. 떠오르는 해를 보는건 스스로의 하루 일상이에요.
동쪽의 햇빛을 바라보고 있으면 제 자신이 쳐량해진답니다.



교수님 진짜 잔인해요... 강의도 안해주시면서...
그렇게 교수님 뒷담을 하면서 과제를 하는 중입니다.
허…. 진짜 졸립니다. 눈이 막 감겨요…
컴 앞쪽에 앉아서 시퍼런 두눈을 부릅 뜨고 있는 저의 모습...
어떠한 모습이나요? 아- 분명 처량할거에요.
상상하고 싶지 않아요... 흑흑...
대학생이란 신분이 되는 것은 무조건~! 좋은 일은 별로인 것 같아요.
특히 조별과제들이 시작되면 죽음입니다.
협조? 그런 일은 절대 없죠! 누군가 혼자서 하는 것 같아요.



남아있는건 괴로움 뿐이에요... 으으...
그런다음 점수가 잘 나와준다면 괜찮은 것 같아요. 오히려 뿌듯할건데…
과제를 저 혼자하고 있으니 힘이 딸려가지고
당연히 그런 퀄이 나올 수 없죠... 하... 이런게 무슨말인지…
조별로 하는 과제는 사라져야 합니다. 사회 악이에요.
대박 화나죠? 이렇게라도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납니다.
음-_- 그래도 전 학점의 노예인 것 같아서 악바리처럼 하는데
대학생이란 신분은 서글프네요. 슬프답니다.
지금도 아자아자하며 과제중이에요. 데려와주시길 처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