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됬을 때 학원에 다녔는데
약간 소수 과외? 같은 곳이었죠.
음식점으로 친다면 프랜차이즈? 같은...
그런 곳이었답니다.
거기 쌤들과도 무척 친했답니다.
그 선생님은 저희가 들어오시기 전
항상 노래를 듣고 있었는데...
일찍 가면은 그 음악을 들을 수 있었네요.
저도 그 영향인가 무슨 일하기 전에는
노래를 들어보곤 하죠.
아까까지만 해도 이 음악을 듣고 있었답니다.
제가 아주 기다리는 뮤직 김동률 기억의습작
같이 감상해요.,
가족들과 잼나는 게임을 했죠.
저 혼자서 하는 game이 아닌…. 모두와 같이하는 game.
어른, 애 할 것 없이 모두 참여한 것 같답니다.
물론 이것은 조카 애의 계획이었답니다.
간만에 순수한 마음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어른들은
아이의 권유에 흔쾌히 답했고.
다른 애들도 신이 나라 하며 성원을 했죠.
물론 참여했답니다.
행복한 선율을 부르며 수건돌리기라는 게임을 했어요.
아가를 위한 어른들의 양보심으로
아이들도 미소짓고 간만에 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간 어른도
신 나며 놀이에 참여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미소지었던 것 같아요.
아기에게 패배하지 않으려 달리다 미끄러지는 어른도 있고요
애들 약을 올린다며 울리는 어른도 있었었고.
아이들은 필사적으로 어른을 잡으려 하고
어른들은 그러한 아이들에게 잡히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무엇을 할 때마다 필사적이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진짜로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하루를 보내본 것 같습니다.
진짜 재밌었어요. ㅋㅋ
다시 참여해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러한 권유를 또 한번 한다면
다음에도 즐거운 맘으로 받아줘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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