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하는 그때에 소멸되는 별똥별.
그 별을 본 순간은 진짜로 짜릿했지요.
언제였더라? 그 때 유성이 떨어진다고 했을 때.
그때 운좋게 하나를 봤습니다.
소원을 빌어야 했는데
소원이 어딨습니까? 앙징맞아서 예쁘다~하고
구경만하고 있었습니다.
별똥별같은 노래를 들어보고 싶군요.
잠시 나타나고 없어질지 몰라도
마음구석에 오래 남아있습니다.
항상 감동이 있는 신선한 노래 유나 루(淚)
갑니다요~,
큰 창문 너머로 보면 자주자주 가는 거리도…
정말로 가까워 보이는데
계속 걸으면 아~ 왜 이리 머나멀까요?
아~ 바로 코 앞에 존재하는 것 같은데
겨우 거닐어야 한다니….
하핫…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로 귀찮아지죠.
밖에 나가기 싫다는 생각이죠.
그래도! 나서야 한다는 그 사실에 절망을 하죠.
휴우~ 그래도.. 저~기 저 머나먼 곳에서 비춰지는
특정한 건물이 그렇게 가깝게 보여서
거니는 맛이 나는 것이 아니냐…고
계속 생각을 해봐요.
그렇죠? 가깝게 느껴져야
편~안하게 걷는 거 아니겠어요~?
하하… 정말 바보 같지만 그렇네요.
그 거리를 난 걸어봐요.
항상 걸어요.
계속 거닐다 보면 정말 지겨운데도
지날 수밖에 없으니 걸어봐요.
그래도~ 가끔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길이랍니다.
선율을 감상하며 걸어보면
재미는 두 배로 변해요.
큰 창문 밖으로 쭉 보던 길입니다.
내가 걸으면 이렇게 신선해요~
이것이 정말로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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