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저의 두 눈이 진짜 좋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리젠몰 2021. 6. 22. 19:00

 

또륵
이 눈물은 마음이 너무 아파 흐르는 눈물일 수도 있고.
또다른 말로 아주 기뻐 주체할 수 없는 마음에 흘리는 걸 수도
눈물은 소중한 것 같습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흘려내린다면 마음이 시원해지잖아요?



이것이 기쁨의 눈물이 될 수가 있고.
그리고, 쓰라림의 눈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해도 역시나 좋은 일로 흘릴 수 있는 눈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동적인 이야기….




저의 두 눈이 진짜 좋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컴퓨터를 자주 하는데 갑…자기
눈이 좋지 않아서 계속 눈을 돌렸지요.
눈을… 막 열심히 돌려가며 창문 너머의
바깥을 보고 있는데 진짜로 예뻤죠.



진짜 좋았어요~ 갑자기 그러한 말들이
떠올랐습니다. 아~ 찌든 세상에서…
어둠속 한줄기 빛 같은 저~ 창문 너머…
사실 제가 방금 만들어낸 말이여요.



하여튼 컴퓨터를 잠시 끈 다음
창문을 항상 바라봤습니다. 한동안
바라보니… 정신이 딱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아! 계속 컴퓨터를 해야겠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창문을 바라보는게 좋아서 걍
한동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진짜진짜 생각없이 말이죠.
그리고 다시 컴퓨터 화면을 봤어요…
또한번 피곤해지긴 하지만
아까보단… 나아지니까 훨씬
수월하게 컴퓨터를 할 수 있게 되었죠.



근데 이제 컴퓨터를 끄고 나갈준비를…
하고 나가야겠네요. ^^ 후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구나.
혼자 생각을 하고 씻으러 가봅니다.
지각은 절대 할 수 없어요~
아, 도대체~ 창문을 얼마나 본건지~
진짜진짜 오랜시간을 봤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