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처음으로 절친과 넘 좋은 추억을 만들었어용.

리젠몰 2021. 6. 28. 09:01

 

저의 필통을 한참을… 찾았답니다.
오래간만에 꺼내는 필통이랍니다.
연…필은 여기에… 있어서…
진짜 한~참을 찾았죠. 하~
그렇…게 한참을 제 필통을 들고다니다가~
연필을 꺼낸다음 손글씨를 끄적거렸습니다.
쭉~타자만 치다가 손으로 글씨를 쓰니까
진짜로 좋았던 것 같아요. 사각거리는 그 느낌하고
글씨는 정말 못생겼지만은 엄청나게 뿌듯했답니다.
하핫… 지렁이글씨다. 이거…^^



처음으로 절친과 넘 좋은 추억을 만들었어용.
재밌는 날이랍니다
드디어 처음으로 자전거 뒤에 사람을 태웠습니다
막 태울땐 흔들흔들 중심을 못 잡았지만
다치니까 얼른 중심을 잡고 나아갔습니다
복잡한 운전에 탄애가 뒤에서
엉덩이 아프다고 ㄷㄷㄷ 라던가 내려줘!!를 외처더라구요
운전하는 저야 재밌고 친구의 모습이 웃겨서
약간만 더 괴팍하게 가볼까? 하다가
이러다가 정말 허리 존중 안되겠다 해서
여유롭게… 평평한 길로 다녔답니다



정신놓을정도로 넘 웃었답니다 ㅋㅋㅋ
ㅋㅋㅋㅋ 몇달치 웃음 다 웃은 것 같았죠.
걔도 아파! 하면서 이 상황이 웃긴지
투정부리면서 웃었죠
지나가던 사람이 보면 살짝 바보같은 애로 보였을거에요.
그래도 진짜 짱 재밌었어요
ㅎㅎㅎ 그런 생각 어디서 만들어요 그쵸 ?!
뒷자리 애도 활짝 미소지으며 즐겼고
서로 좋은 추억 만들었다며
행복해 했습니다
나중에 골반이 아프다고 할지 몰라 걱정되긴 해요
히히히 연락이 없는 것 보니
멀쩡한가 보네요 헤헤 아 웃겨 ~
그친구도 저도 크게 웃고 좋은 하루 보냈어요